2019 01/04 4:36:04 pm · 3725 views
학창시절 친구들을 떠올려보면
뭐 소소한추억 좋은친구 이런것보단 자극적인게 먼저 떠오름
여러 미친놈들이 있었지만 갑자기 생각나는애들을 적어보면
2. 섹스맨
중고딩때 반에 한명쯤 섹무새가 있었을거다. 그냥 자다가 섹스섹스
걷다가 섹스섹스 뭐만하면 섹스섹스 섹스하고싶다는
그랬던 친구 한명이 잠을 하도 자서 그런가 키가 185가 넘고 안경을 벗으니 훈남이 되었음
대충 외모가 그렇게 준비되고
이제 남은건 돈과 여자
당시 바람의 나라가 큰 유행이자 아이템거래는 활발했고 이새낀 피방 죽돌이였다.
학교보다 피방에서 더 죽때리던 얘와 얘 패거리는 ㅁㅎ서버에서 좀 쳐주는 고인물이였고
최소2명 부터 최대 4명까지 다니면서 존나 사기를 치고다님
방법 존나 다양한데 내가 대충 알고 있는건
일단 초딩인척하면서 사람들 앞에서 어리버리를깜
막 100만원 짜리 아이템 발밑에 보여주면서 횽들 이거 비싼거에염? 친형이 준건데 뭔가염? 이러고 다니면
애새끼 하나 벗겨먹으려는 새끼들이 불빛에 나방꼬이듯이 존나 달라붙음
그중 욕심많은 새끼 하나쯤이
사람 많이 없는곳으로 지가 먼저 유인함
그러면서 슬슬 유도해냄 바보인척하면서 다른거랑 바꾸자는 식으로
와 그 칼이 더 멋있네요 그거는 얼마에요? 하면서
그럼 이새끼들이 잘모르는초딩새끼가 걸려들었구나 하고 신나서 계속 말걸고 그걸 역으로 통수치는거임
완전 잡템은 걸러내고 대충 시세 3~50만원짜리 템 보여달라면서
발밑에 보여달란식으로 계속 유도를 함.
이새끼들 눈앞에 100만원짜리 칼을 50만원짜리로 바꿀수있다는 생각에 좋다고 내려놓는데
당시 도적 지존 스킬중에
클로킹이랑 밀어내기가 있었다함 (난 바람 많이 안하고 옆에서 지켜만봐서 아는대로말함)
옆에서 초딩인척하면서 말털때 다른애가 계속 클로킹하고 대기타다가
그새끼가 발밑에 아이템 내려놓는순간 밀어내고 그거 먹고 튀는거임
그럼 초딩인척하던애도 착하게 살아라 하고 ㅂㅂ
이게 사기에도 안걸리고, 사기를 치려는 놈을 역으로 털어먹는거라서 신고도 못함
뭐 이거말고도 수법이 대충 5가지는 넘더라.
여튼 얘네가 이짓으로 당시에 상상도 못할돈을 벌었고
뭐 작게는 1~2천 번애부터 그냥 4천넘게 번애도 있었음. 당시 시대상이랑 얘네 나이 생각하면 놀고먹으며 연봉이 4천..ㅋㅋㅅㅂ
여튼 이짓을 하도 하고 다니니까 얘넨 존나 소문이 났고
다른동네 노는애가 사기당해서 걔네 짱앞세워서 얘네 패러오기도함.
그럼 다른 싸움잘하는애 아이템으로 매수해서 싸움 대리시켜서 방어함.
여튼 얘기가 잠시 셌는에 이런식으로 돈이 해결되니
얘넨 학교도 안가고 맨날택시타고 대도식당에 소고기쳐먹으러가고
미아리,청량리 존나 다니면서 옷신발 존나삼
그와중에 착한?애는 집에 에어컨이랑 냉장고 사주고 누나 유학보내주고 ㅋㅋㅋㅅㅂ
여튼 그렇게 돈이 생기니
마이만 벗으면 뚫어주는 여관하나랑 월세내고 방도 잡음
여자 하나 남음.
이새끼들 청량리 미아리도 존나 다녔지만 누나창녀들론 만족이 안됨.
그럼뭐가 남앗겟냐
누구나 다아는 그시대 버디버디 중고딩채널
잘나온 사진 한두장으로 걍 죽치고 벙개 존나 잡는거지
당시 버디버디 중고딩채널엔 정말 수도없이 많은 벙개녀들이 항시 대기중이였고
실업계나 미용고애들도 많았지만 의외로 그냥 인문계나 조용한 다른동네애들도 많았고
그중엔 그냥 대놓고 걸레부터 이쁜애들도 얌전한애들도 그냥 존나 많았다.
조금만 동네를 넓혀도 그냥 언제 어떤시간에나 벙개녀들은 있었고
그녀들이 원하는건 적당한와꾸와 장소, 술
세가지가 준비됬으면 만나서 털고 게임하고 술먹고.
잘모르는애들 아다떼고, 인간비데시킨다고 신나하고
떼씹에 입싸, 야동에 보이는 족족 실천하기 등등
sod가 판타지가 아니였던것 같다 교과서일뿐
여튼 자세히 쓰면 또 보나마나...그럴테니 줄이겠음
그 왕성한 청소년기에 방있지 돈있지 여자 존나 있는데
섹스맨이 어땟겠음. 학교는 그래도 졸업을 할려는건지 뭔지 퇴학처리되는거 일수 확인해서
뭐 게임하듯이 목숨세면서 학교나감ㅋㅋㅋ
나 아직 목숨 5개남았으니까 오늘도 벙개하러간다 ㅂㅂ 씨발슈퍼마리온줄
섹스섹스섹스게임소고기섹스택시섹스
뭐 베스킨라빈스 안걸리는법같은 쉬운것부터 지지않는 왕게임
술에 이것저것타고 돌리고 넣고 뭐 지금 생각하면 말도안되지만 당시엔 그러려니 했던,
어른들의 손이 닿지 않는곳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만화속 이야기같은 실화들이 펼쳐짐
뭘 써도 뻥이라고 할테고 뭘 말해도 설마 그렇게 까지 했겠냐 했을것들이 그냥 그땐 실화였고 그러려니
아그랬어? 그냥 지나가는 이야기.
여튼 섹스맨이 섹스를 하고 다니고 벙개를 하도 많이 하다보니
괜찮았던, 잘하는 애들은 아이디를 ㅡ목록에 따로 저장시켜놨는데
몇몇애들은 벙개하는 애들사이에선 다 아는 네임드 아이디
아이디만 알고있고 실명이나 학교는 뻥치거나 잘모르는경우가 대다수인데
이 네임드 아이디 애들은 하도 겹쳐서 결국 이래저래 까발리게 되는데
네임드 관련된 이야기가 존나 지금생각하면 영화같음. 그거까지 쓰자면 글이 너무 길어져서 이만.
여튼 그땐 그랬다 싶네. 요즘도 마찬가지 아니 더 하겠지
어른들이 손이 닿지 않는 애들의 세계에선 무슨일이든지 일어난다. 그때도 지금도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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