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30 11:11:36 am · 862 views

 

20대초중반 조또모르고 개념없을때

불알끼리 바다를 가자함..5명이였나...

경포대였나 계획은 뭐 렌트도해서 여자도꼬시고 바베큐도 해먹고



근데 개념없을떄라 다들 전날 여자만나거나 술먹고 각자 갠플로 존나놈

약속시간10신데 하나같이 늦잠 아무도 연락안함

1시쯤 그래도 멀쩡한 한명이 연락해서 애들다 깨워서 2시에 만남

얘가 그래도 술은안먹어서 렌트한 차 타고 감

5명이서 낑겨서 타고갔네 지금생각해보니... 그땐 신경도 안썻음




음악틀어놓고 신나서 클럽마냥 춤추면서 안에서 놈



여튼 4-5시 사이 도착

도착하기전엔 가자마자 바다 뛰어들어가고 고기파티할생각이였는데




막상 전날의 피로+오면서 춤춰서 힘다써서 너무 힘듬

그리고 휴게소 잠깐 들려서 해장한다고 또 존나 쳐먹어서 배도 부른상태

난 치즈라면에 밥한공기 말아먹음




와서 막 짐푸는데

어떤새끼 한놈이 갑자기 방 불을 끔

5시라 막어둡진않았는데 숙소가 좀 그늘진곳이였고

이새끼가 커튼까지 침 ㅅㅂ 존나어두움

말로는 야 씨발 뭐해 이러는데 마음은 아늑해서 좋았음

그대로 누워서 여자얘기 하다가 잠듦







어우 정신차려보니 새벽1시네

존나 꿀잠풀잠잤음

출출해서 라면 끓여먹음

라면먹으면서 한잔함

뒤늦게 2시반쯤에 야 나가서 헌팅이나 하자 하고 나가려니까

비가 존나옴

ㅆㅂ 고민하다가 야 그래도 왔는데 바다는 봐야지 하고

비맞으며 바다 가보니 헌팅하던 그룹들도 막 비피해서 어디론가 가고 숙소가고

그냥 바다밖에 안남음

우산사기도 돈아까워서 그냥 바다 한번보고 다시 들어옴

비만 쫄딱 젖음







좆같아서 샤워하고 

한놈 가위바위보시켜서 편의점에서 안주 사오라고 함

소세지랑 또 라면에 한잔 하고 그대로 잠



그렇게 잤는데 왜또 그렇게 자는지
근래 잠안자고 하도 놀아서 또 존나 풀잠 잤음


어우 정신차려보니 오후 1시 ㅆㅂ

아직도 비가 존나옴
일기예보 틀어보라해서 티비보니까 뭐 폭풍운가 태풍이 오고있다함
아무도 일기예보 같은거 확인 안해봄


아씨바 하고 배란다쪽가보니 막 앞에 현수막이랑 나무랑 우산 날아다님

좆됫다 하고 티비 채널 돌리다보니까

무한도전 스페셜 12시간연속 재방송? 이런거 케이블에서하고있음

다들 아무말없이 누워서 보기시작함 다이렉트로 3편봄

ㅆㅂ 존나배고픔

라면먹음




뭐했다고 정신차려보니 저녁8시

야 그래도왔는데 바베큐파티는 하자! 해서

가위바위보해서 두놈시켜 근처마트가서 고기 사오게함

비도좀 그쳐서 숙소 바베큐통이랑 화로 몇만원주고 빌림

신나서 구움 맛있음 근데 누가 자꾸 짠하기 귀찮다고

그냥 각자 병으로 마시자함

솔깃함, 좋은의견이라 생각함

나발부니까 빠꾸가 없어서 주량보다 많이 마심

또 옆에서 고기엔 라면이지 하면서 국물같이 먹으니까 술술들어감

취함



그래도 취하니까 또 야 씨발 여자랑놀자하고 그래좋지

하면서 숙소 들어가서 다시 세팅함

머리에 뭐 존나 바르고 한번밖에없는 필살기 옷 입구



딱 나가는데 다시 비가옴

개씨발. 그래도 가보자 하고 이번엔 우산 사서 나가봤는데 

사람도없고 걷다보니 물도 존나 고여있고 바람불어서 옷다 배림

좆같음

숙소들어와서 라면에 소주먹고 잠

그리고 다음날 일어나서 라면먹고 집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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