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8/22 12:24:44 pm · 7104 views

 

중학교2학년때 친구들이랑 바다를 갔어

15살때 뭘 알겠어? 그냥 좀 노는애들 모여 바다를 가자 했고

가서 물놀이랑 헌팅하자고

당시기준으로 여자 잘만나는 애나 잘노는애 몇명 껴서 다같이 갔지



다들 동대문 가서 옷좀빼입구 잔뜩 멋내고 가긴 갔는데

막상 밤바다 가보니까 우린 시발 너무 좆밥이고 어리더라

동해바다를 갔는데 나중에 보니까

우리같은 애새끼들은 서해가야 또래 좀 있고

동해는 고딩이랑 성인 많다더라 몰랐다


말도 몇번 걸어봤는데 그냥 애새끼라고 까이고

가서 젖좀 더 먹고 오라고 망신당하고

이쁜 누나들한테 말걸다가 형들한테 맞을뻔하고

아주 개처럼 까이고 처참하게 망신당했지


좆같아서 민박가서 술이나 먹자하고 근처 슈퍼를 감

삼겹살을 파는데 국내산은 비싸고 독일삼겹살이 존나 싸더라

그거사서 민박에서 후라이팬 빌려다 굽는데

진짜 개좆같은 돼지비린내가 나더라고

어릴때라 다 잘먹는데 지금 생각해도 역겹네

여튼 그거먹다가 시발 다들 캭퉤 하고 버리고

다시 슈퍼가서 3분 미트볼이랑 소주 맥주 존나 사옴

딱봐도 애새끼들인데 그냥 팔더라



방에 냄새나서 앞에 평상에서 미트볼이랑 컵라면에 소주 먹고 있는데

옆방에 여자 3명이오더라고

넉살좋은 친구놈이 말걸어보니까

고등학교 2학년이고 미용고? 다닌다고 어쩌고 하더라


옷이없는건지 어필인지 한명은 바다까지 와서 교복을 입고 다녔는데 엉덩이 가슴 터지려하고

한명은 돼지

한명은 핑크돌핀팬츠를 입었는데 이 핑돌이 누나가 제일 이뻣다

새하얀피부, 막 다리 같은데 보면 실핏줄도 보일정도로 하얀느낌에

머리작구 입술 빨갛고 눈 크고 그냥 딱 보자마자 이쁘다는 느낌



핑돌이누나가 약간 사투리 섞인 말투였는데

우리 몇살이냐하도 귀엽다 하고 하니까 설레서



우리끼리 ㅅㅂ 저 누나들이랑 놀자 우리 말도 받아주고 먹힌다 하고 신나서 술먹는데


또 옆방에 형들이 들어오더라

딱봐도 존나 개빡센 형들인데

우리중 발넓은 새끼가 갑자기 속삭이며



야야 눈깔아 좆됬다 씨발

하고 안색 안좋아져 물어보니

북공고 형들이래


당시 동네서 빡센 학교엿는데

아니나 다를까 옆방 누나들한테 말 존나 걸더라

누나들도 받아주고 ㅅㅂ 인생이 좆같은거 그때부터 알았다


형들이 자꾸 째리봐서 개쫄아가주구

평상에서 방으로 들어갔다

방에서 좆같아서 다들 처음먹거나 잘 먹지도 못하는 술

존나 무리해서 나발불고 안주도 없이 깡소주 존나 먹음


15살에 글케 쳐먹으면 어쩌겠어

한 새벽 2-3 시 됫나 다들 토하고 개 지랄 남

이불에 토하고 화장실에 토하고 옷에 토하고



ㅅㅂ 난 화장실에 토하고 정신 차리고 보니 아수라장이더라

인생 진짜 개좆같더라



방에 냄새가 너무나서

밖에 나가서 집앞 의자에 앉아있으니까

또 비가 존나 와



너무 좆같아서
처마 밑 공간 앞에
쭈구려 앉아있는데

옆방에서 누가 부르더라





니 거기서 모해?




핑크돌핀팬츠 누나 였음




아.. 친구들이 토해서 냄새나서 나왔다고 하니까

누나가 우리 방 보더니

와 미쳤네 아가들 이게뭐니



하더니 자기 방 누나들 데려오더라

존나 착한게 토 닦아주고 애들 등 토닥여주고

일렬로 나란히 눕혀 멀쩡한 이불 갓다 덮어주고



진짜 착한 누나들 이였음

근데도 한쪽엔 토 냄새가 나서 누울데가 없으니

나보고 자기 방 와서 자라더라

어우




보니까 이 누나들도 한잔하고 있더라구

나보고 속 갠찬냐 해서 토하고 와서 갠찬타구 한잔 달라니까

까불지 말라면서 이마 톡 때리더라

아까 옆방 형들이 말걸지 않았냐니까

그새끼들 양아치들이라 꺼지라 했다고

내 여자도 아닌데 왠지 안심이 되더라구


나도 취기가 남아있는지 누나들 술먹는데 껴서 얘기듣다
꽉끼는 핑크돌핀팬츠 계속 훔쳐보고 내가 맨다리 훔쳐보고
하다 누나랑 눈도 마주치도 했는데 혼날줄 알았는데 별말안하더라고


그렇게 얘기 껴서 듣기만 하다다 졸라서 소주 딱 한잔만 받아먹고

누나들 눕길레 핑돌누나 옆에 바로 껴서 은근슬쩍 누웠음



막 다들 자는것 같은데 난 잠이 존나 안오더라

불 끄긴 했는데 밖에 가로수인지 간판인지

조명 불빛이 창문으로 살짝 들어와서

어느정도 식별이 가능했는데



희미한 불빛 사이로

누나 옆에서 자는 뒷태 보니까 존나 꼴렸음


옆옆이랑 끝에 돼지는 코골며 자고있고

누나도 자는듯 햇음


누우니까 좀 넉넉햇던 박스티도 라인이 보이더라

허리는 잘록해가지구 쏙 들어갔는데 엉덩이에 써져있는

PINK 는 터지려구 하고

IN 사이에 자지 존나 넣고 싶더라구

허리도 한번 만지고 싶고

근데 그럴깡도 없고 착한누난데 그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발기만 한채 지켜보고 있는데



갑자기 누나가 뒤척이면서 돌더라

와 시바 가까이서 보니까 진짜 존나 이쁜거야

이마도 이쁘고 속눈썹도 길어서 빨고 싶고

코도 오똑한데 콧구멍은 작아서 너무 귀엽더라

입술도 한번 빨아보고 싶고

목라인도 이뻐서 만져보고 싶고

박스티도 좀 늘어져서 쇄골라인 까지 보이는데

한번 만져도 보고 싶고 정액도 싸버리고 싶더라

그리고 뒤척이다 손이 살짝 내 옆으로 와서

나도 괜히 뒤척이는척하면서 밀착하니까



누나 손이 내 배꼽 쪽에 닿더라고

그냥 손끝이 배에 닿은것 뿐인데

너뮤 자극적이고 개꼴렸어


시발 딸이라도 치고 싶은데 너무 소리내면 걸릴것 같기도하도

이상황을 최대한 오래 즐기고 싶었지

괜히 더 뒹굴거리면서 뒤척이는척하면서 조금 씩 더 접근했다

누나 손은 조금 더 내려가게 내 팔은 조금더 누나한테 가깝게



어느새 정신차려보니 누나 손은 내 배꼽과 자지 사이쯤에 있었도

내팔과 손끝은 누나 가슴 직전에 옷에 닿을랑 말랑 하고 있었어

이미 풀발기에 쿠퍼액 철철 이였고

가슴만질까 말까 고민만 존나 하다가

살짝 손을 올려봐도 여전히 자길레

손등으로 가슴을 스윽 대봄

아무 반응 없길래 손등으로 조금 더 과감하게 부볐어

좀 뒤척이는것 같았는데 가만히 있길래


그냥 나도 손바닥으로 만지는 순간




눈이 마주쳤다



작은 목소리로

모해?


이러길레 안잤어요? 하니까


나를 빤히 보더라

그 와중에 좆된다는 생각보다

이 누나 진짜 개이쁘네 하고 있는데


한마디 하더라

손안치워?



그제서야 정신차리고 죄송해요 ...

하고 풀이죽어 하는데

나보도 귀엽긴허네 어쩌고 하더라


그러면서 니 그거는 뭔데 하고 밑에 가르치는데

내 자지가 풀발기해서 텐트치고 있더라고

아 어 ㅇ아 ㅇ아아 하고 얼타는데

손이 스윽 들어오더라고

내 성난고추를 옷밖으로 꽉잡더라



너무 놀라서 엌 하고 소리 좀 크게 나도 모르게 나오니까

누나가 쉿하면서 검지로 입술 막더라

난 거따대고 누나 손가락 바로 빨아버림

들이대면서 키스하려고 하다가 면상 손바닥으로 맞았다


맞고 좀 풀이죽어하는데 고추는 안 풀이죽음

누나랑 눈 마주치니까 고추는 다시 만져주더라

뽀뽀하고 싶다고 속삭이니까

그건 나랑 사겨야 가능하더고 해서

그럼 지금부터 사겨요 사랑해요 하니까

어려서 남친은 안된다고 하더라



그러더니 한손으로 내손 잡더니 가슴으로 끌고 가더라

요즘 좆같은 패드두꺼운 브래지어 에메필 같은거랑 달리

엄청 얇아서인지 가슴이 제대로 느껴지더라

ㅅㅂ 가슴은 터질것 같고 속으로 손 넣으려하니까

안된다함 옷밖으로 가슴만지면서

누나는 계속 내 고추 잡고 있으면서 살짝 흔들어 줫는데

진짜 쿠퍼액 칠갑팔갑씹갑지랄남

그러다 내가 그냥 제대로라도 해달라고 바지 벗어버리니까

손으로 존나 흔들어 줬다

옷위로 누나 가슴 존나 만지면서

최대란 가슴 느끼고 싶어서 옷 위로라도 꼭지만져보려고

막 휘집었는데 그건 뭐라고 안하길레

옷워지먼 브레지어 사이오 손가락 후비벼서

결국 꼭지 만지면서 존나 대딸 받음

내가 오래걸리니까 이 누나 인상좀 쓰면서

내 고추 보며 대딸 해주다가

나랑 눈마주 쳤는데 진짜 너무 이쁘고 꼭지 내가

옷위로 계속 돌리니까 약간 신음소리 살짝 앟 내길레

그대로 싸버렸다

한참때라 누나 다리에까지 튀기고

옆방엔 토가 이방엔 내 정액이 흥건 했음

수건도 없어서 내 팬티로 누나 다리부터 닦아주고

바닥 대충 닦고 팬티는 반바지 주머니에 쑤셔넣고

노팬티로 반바지 입고 누나 손잡고 그대로 잠들엇다




아침에 깨보니 누나들이 라면 먹으라해서 일어나서 라면 먹고

애새끼들은 모하나 방에 가보니 아직도 뻗어있음



애들좀 깨우고 하는데 누나가

오더니 자기네는 오늘 간다고 하더라

내가 번호라도 알려달라하니까

나중에 만나면 그땐 진짜 줄게 하고 웃엇음


인사하고 방에 오니까 애새끼들이
닌 뭔데 저 누나들이랑 친하냐 하길레

니네 잘때 난 딸받았다니까

이빨 잘터는 친구놈이

그런 구라는 딴데가서 치라면서 안믿더라

내가 생각해도 안믿기기도 하고

그 누나를 그땐 진짜 조금 사랑한다 느껴서

지켜주고 싶어서 그때 이후로 아무한테도 얘기안하다 지금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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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5/08 6:44:32 pm · 4648 views

 

바람핀 얘기가 나와서 옛기억을 더듬어 봄




당시 나는 어렸고 상대도 마찬가지 + 노개념

만나던 애가 있었는데, 자꾸 얘 베프라는년이 남자 있는자리에 쳐 데리고 감

지 친구들이라면서 차있는 남자들 델꼬와서 한강가고

나이트데려가고 클럽데려가고



지금 생각해보면 데꼬가는년이나 거기 따라가는년이나 똑같은데

아니 사실 남친있으면서 거가는 년이 더 미친년인데

내가 어리고 몰랐고 멍청했어서 여친탓은 조금하다 말고 친구년 탓을 자꾸함

멍청한 갓성인 씹고추 답게 내 여친은 착한데 친구들이 문제야 라는 븅신같은 생각을 했었음





친구년이 남자가 없어서 그런가 해서 남자 소개도 몇번해주고 했는데

애가 좀 어중간한데 + 술버릇이 개같아서 소개해준 내 친구들이 내 욕만 하더라

그래도 베프라는년 어쩌다 만나게 되면 비위맞춰 주고 잘해주려 노력했음





그날은 내가 불금에 알바를 하는날이였고,

나혼자 가게를 지키고 있었다.

근데 여친이랑 이 베프년이 나 일하는 가게에 온다네?

오라했더니, 뭐 먹을거랑 아이스크림 사오더라. 거기까진 좋았는데



이 베프 씨방년이 오늘 불금이니까 재밌게 놀아야지~

술집 너무 기대된다 지랄을 함...

내가 좋게 받아주는데

내 여친보고 헌팅 걸려오면 어쩌지? 남자들이 날 가만두질 않네~
이개씹지랄 하길레

저걸 농담이라고 쳐 하나 싶어서
헌팅 하고 싶으면 하라고 내가 니 가만안둔다고 하고
가게 나가라고함.



나가면서도 또 개씹소리 하길레 한귀로 흘리고
아우 좆년 하면서 욕하다말고 가게 손님도 없어서

가게 똥트북으로 환세취호전이랑 롤러코스터 타이쿤 병행하며 돌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느낌이 쎄한겨

보니까 문자도 1시간전에 오고 답장이 없네?

그리고 마지막 문자에서 갔다는 술집이 콜로세움이야?? 씨벌?

당시 콜로세움은 우리동네 3대 헌팅술집중 하나였다. 자리존나넓어. 개더럽고.



안되겠다 싶어, 나 일하는 가게 밑에층에서 술먹던 친구 불러서

가게 30분만 보라하고

술집으로 출격함

신호 건너편이라 신호 기다리는데

마음속으로 분노게이지가 점점 차더라




도착후 가보니 역시나
사람 존나 많고 헌팅지랄 쪽지랄 왕겜지랄 부비지랄 지랄파티 열고 있음
존나 혼란스러운 와중에 구석자리 여섯명이 눈에 들어오더라




와이씨발 내 경보하듯이 빠른걸음으로 그쪽으로 다가갔지

아주씨발년놈들 3:3 섞어서 신났더라


가까이 가보니까  

붸수킨 롸빈쑤 뜨리 워언 존나 하고 있음




내가 거의 바로 뒤에서 쳐다보는데도 쳐노냐고 신낫더라고

근데 그 와중에 여친이 걸렸고

저 베프년이 신나서 야야 벌주 벌주 아님 흑기사로 구해줘어~ 뽀뽀뽀뽀




하는걸 보고 내가 진짜 머리에서 뭔가 툭 하고 끊기는게 느껴짐

아까 말한대로 가만 안둬야겠네 싶고


그대로 두발자국 정도 더 앞으로 나가

테이블 앞에가서 그냥 아무소리 안하고 한번씩 쫙 흝어보니까

그제서야 급 조용해지더라



테이블을 보니 눈앞에 과일주 병에 가득 담겨있길레

그냥 저 베프년 얼굴에 술 부어버림

술병 주둥이 잡고 앞에서 쏘는 느낌으로 촥하고 부으니까

물폭탄 처럼 팡 터지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타격감 지렸다

아직도 가끔싹 생각남 촥 촥 그 순간 그 느낌 히오스 보다 나은듯

옆에 남자애들도 스플래쉬 뎀지 좀 받고


그니까

미친년이 무슨 황산이라도 맞은듯 꺄악꺄악 거리면서 머리잡고 발광하더라
지가 방금전까지 쳐먹던 과일준데 씨벌

남자애들은 상황파악 됬는지 바로 빤스런 짐하나 안흘리고 바로 튀었고

내 여친은 내 말리면서 미안하다고 존나 빔

가게 알바들 다와서 존나 말리는 분위기

지금생각해보면 여친한테만 화내고 끝낼일인데
어렸고 저년이 누적데미지로 좆같아서 존나 화났음.
게다가 실제로 현장가니까 저년이 또 설치길레 씨벌..


어쩃든


뭐 더 하기 싫어서

재밌으면 계속 놀아 하고

가게 와서 다시 일하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 존나 오더라

받으니까 나한테 술맞은 년이여

하는말이 나한테 술맞아서 하드렌즈가 빠졌으니

돈을 물어내래,

꺄악꺄악 지랄한게 눈에 술들어가서 그랬나봄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고 끊음



그러더니 그렇게 막 친하진 않은 동네 친구가 나한테 전화하데?
뭔일이냐 물으니

내 여친이 자판기에 머리를 박고 있데

씨발 또 뭔 소린가 싶어서 물으니

얘가 내가 가고 빡이 쳤는지 분한지 뭔지 나와서 자판기에 머리를 박고있나봄..

제보 고맙다 하고 끊음

좆같은 금요일씨발하면서 다시 환세취호전 켜서 맹호스페셜 날림


몇시간 후

일끝나고 가게 마감하고 내려가니까 여친이 1층에서 기다리고 있더라

미안하고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어쩌라고 존나 싸웠는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모텔을 갔고 화해섹스함

하드렌즈값은 지가 문다길레 씨발년 물어주지말고 경찰에 신고하라고 객기부림. 근데 어쩃든 지가 그냥 물어준다해서 알아서 하라함.

자판기에 머리는 왜박았냐 물으니까 어떻게 알았냐길레 제보받았다고함.

그렇지 않아도 혹나서 아프다고함

혹만지다가 섹스 한번 더함

그리고 같이 목욕하는데 자꾸나보고 혼자자위해보라고 하더라

그땐 몰랐는데 약간 지도 뭔가 화난거 나 자위하는거 보면서 능멸감 주려했던것 같은데

난 그런거 당시에 몰라서 그냥 자위하는거 보여주고 걔 얼굴에 싸버렸음



씨발 쓰다 보니 개막장이네... 어떻게 사겼던거지


3줄 요약
1. 여친이 헌팅하고 놀고 잇음
2. 가서 보고 빡침
3. 화해섹스함

2019 04/15 1:59:41 pm · 3374 views

 

최소 동아리 활동, 최대 정규앨범 까지 내봄

지금은 랩 안함, 다른 상관없는 직종에서 돈 버는중

어릴때 추억 회상 자주함

별로 친하진 않았지만 안면 쥐좆만큼이라도 인연이 있었던 지금 잘나가는 래퍼를 보면서

나도 계속 했었더라면.. 망상 자주 함

쟤는 운이 좋앗다고 생각함

그 중 몇명은 괜히 인성으로 욕함


지금은 내가 접었지만, 듣는귀 만큼은 좋다고 확신함 평론가조까

어릴때 (18~ 27) 동갑또래 보다 음악 더 많이 들엇다는(그냥 힙합쪽만) 거에 대한 자부심 존나쎔, 정작 요즘은 음악 찾아듣지도 않음. 그럼에도 요즘 뮤지션들에 대한 평마저 자기 기준이 정답이자 진리 성경임.

이센스 도끼 빈지노 급은 급이 아예 달라버려서 인정함 평소 인정 잘안하다 간만에 인정하니까 과속이 붙어서 필요이상으로 존나게 빨아버림, 까를 만드는 빠 부류들에 여기에 대다수 속함

좀 어중간한 실력의 래퍼들 본인 부모님 원수라도 되는냥 개 쌍욕 인신공격 존나함, 본인 생각엔 자기가 계속 햇을거면 저정도는 햇을거라는 착각속에서 생기는 분노, 계속 했어도 물론 해당래퍼보다 못햇음. 어쨋든 좀만 못하거나 사고치면 롤할때 보다 더 쌍욕함 정작 욕하거나 화내야할 본인 직장상사들에게 찍소리 못함.

아직 충분히 어리고 끼많고 랩 본인 전성기 보다 잘하고 무대나 공연 제스처는 말할것도 없이 압도적인 신인들이나 고등래퍼를 보면 맘속에서 열등감이 올라오지만 꿀꺽 삼키고

1. 랩은 괜찮은데 앨범으로 들으면 질리겠다
2. 16마디 래퍼
3. 3년후 없어질 스타일, 뭐라는지 안들린다
4. 소울이 없다
5. 요즘 힙합은 울림이 없다

보기 중 하나 그날 무드에 따라 골라 댓글 남김, 99.9퍼센트의 확률로 본인은 랩도 못햇엇음(주변 힙합 안 듣는 지인들은 잘한다 해줌)

참고로 본인들은 랩도 안괜찮고 앨범으로 들으면 당연히 질리고 16마디 래퍼도 안되면서 지인들 말고는 본인 앨범 및 믹스테잎 아무도 안들음 본인 지인들도 두번째 앨범부터는 안들엇음

저런 댓글 다는 것은 토속신앙과 비슷한 거임. 토테미즘, 댓글로 하는 기우제, 쟤도 나처럼 망해서 랩 관두게 해주세요. 나처럼 다른일 하게 해주세요. 사회의 쓴 맛 보게해주세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술자리에서 친구들이 쇼미더머니 얘기하면서 너도 예전에 잘했으니 어쩌고 하면 또 랩으로 센척 존나 함, 왕년에 싸움자랑 하는 노가다판 아저씨들과 똑같은 패턴. 지금이라도 나가볼 용기는 1도 없거나 몰래 나갓엇는데 이미 광탈함.

충분히 이름 알고 있고 본인이 뮤비 및 노래도 찾아들어서 열등감 다섯번 이상 느꼇더라도 신인이면 시크릿에 해당 뮤지션 게시물이 올라올사 dd가 누구야? 얘가 누군데? 하고 댓글 달아줌
활동 오래햇어도 맘에 안들면 똑같이 ㅇㅇㅇ가 누군데 하고 굳이 제목 보고 눌러놓고 댓글 담


자기전 출근 하면서 또는 퇴근 후 쇼미더머니 및 고등래퍼 치킨에 맥주 먹으면서 보고 누우면서 또 회상에 자주 잠김.. 내가 더 했었더라면.. 그 앨범이 잘됫엇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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